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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중.고 교육경비보조금 130억원 지원한다. - 부산시내 16개 기초자치단체 130억 지원 확정
  • 기사등록 2011-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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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2011년도 부산시내 16개 자치구․군에서 편성한 교육경비 보조금 예산이 130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0년도에 비해 33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16개 자치구․군 중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기장군은 다목적강당 증축비, 어린이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 등 38억원을 편성해 예산액이 제일 많은 반면, 연제구, 북구, 부산진구, 동래구는 보조금 예산이 적은 편이다.

또 최근 3년동안 해마다 지원이 줄어드는 자치단체도 있어 교육경비 지원은 재정자립도 보다는 기초자치단체장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각급학교에 대한 교육경비 지원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재정이 열악하다는 사유와 자치단체장의 관심부족 등으로 가시적 효과가 낮은 교육부문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부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초자치단체장의 교육부문 투자에 대한 관심제고와 교육발전을 통한 인구유입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란 인식확산으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효과 창출이 가능한 교육사업을 개발․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특히 예산편성 시기(본예산 : 9~11월, 추경 : 4~6월)에 '교육경비 유치단'과 '교육경비 유치 중심학교' 운영을 통해 자치단체장의 지원을 적극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여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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