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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사장 김용학)가 지난 23일 청소년관련학과 교수들이 포함된 외부전문가들에게 운영자문을 얻기 위해 아르피나 혁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내부위원 5명,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아르피나 혁신위원회 위원 9명이 참여했으며, 운영권 이관 이후 그간의 운영성과와 향후 아르피나가 본격적인 청소년 수련시설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 계획을 보고하고 자문 받는 시간을 가졌다.


아르피나는 그간 실시한 시설개선 사항과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보고했다. 2021년 이관 이후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해 88건에 80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내·외부 시설 및 영업장별 환경개선을 했다.


또한 청소년수련활동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청소년 참여를 확대했다. 9월말 기준 37개교 24,286명의 청소년들이 당일 및 숙박형 수련활동에 참여했으며 수학여행 참가학교도 102개교(8,905명)에 다다른다. 4분기도 수학여행단과 수련활동을 포함하여 54개교 약 4,000여명 청소년들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 아르피나의 혁신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코로나 영향으로 장기간 사용되지 않은 유휴공간과 사우나와 헬스장 운영중단에 따른 활용 방안 등을 보고했다.

 

외부위원들은“청소년수련시설로써의 역할강화를 위하여 스포츠 영업장의 운영 중단은 환영할 일이며 이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스포츠 관련 업종 등이 운영되어 청소년시설로서의 기반을 더 공고히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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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7 08: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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