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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서울사무소는 이달 29일까지 김포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 부산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홍보부스는 김포공항 출국객을 대상으로 부산 대표 관광 콘텐츠와 부산의 매력을 알려 잠재관광객의 향후 부산 방문을 유도하고,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홍보부스는 ‘부산을 기록하다(BUSAN RE:CORD)’라는 컨셉으로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음악 플레이리스트 형태로 부산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출국 이후에도 부산의 이미지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해변, 파도 등을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해 부산에 대한 궁금증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홍보부스에서는 부산관광지도,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 등 부산 관광지 정보를 담은 홍보 책자를 배포하여 관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김포공항 출국객이 가장 많은 일요일과 월요일 11시부터 20시까지 한국과 부산에 대한 좋은 기억을 남기기 위한 재미있고 특별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는 요즘 한국 MZ세대에서 유행하는 흑백사진 촬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부스 방문객들이 직접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출국 직전 한국에서의 마지막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부스 방문객들이 이벤트 상자 안의 부산시 홍보캐릭터 '부기'를 랜덤으로 뽑고, 뽑은 부기의 옷 색상과 같은 색깔의 옷을 입고 있는 경우에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친환경 여행키트, 다이어리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공사 서울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부산관광 홍보부스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들에게 한국과 부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향후 부산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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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8 0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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