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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교류에 레지던스사업 눈길 - 3월 23일까지 공모마감... 4월 본격화
  • 기사등록 2011-03-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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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예술인들이 지역 레지던스 시설에 일정 기간 거주하면서 창작활동 및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을 펼치는 ‘2011 레지던스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이 올해도 적극 추진된다.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총사업비 1억5천만원 규모로 지역 문화예술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예술인과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3월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 분야는 △시각예술(사진, 영상 포함) △문학 △공연예술(연극, 음악, 무용, 전통), △다원예술, 문화일반 등 문화예술 전 분야(장르 혼합형 포함)이며,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예술가의 창작, 발표, 국내외 교류 및 지역주민 연계 예술교육, 강좌 등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아트팩토리 인 다대포'의 <아트팩토리 인 다대포 레지던스 프로그램>, '대안공간 반디'의 <비디오 아티스트 레지던스 프로그램>, 부산자연예술인협회 , 대안문화행동 재미난 복수 <2010 독립문화 네트워크 레지던스> 등 4개 프로그램이 선정, 추진됐다.

특히, 러시아, 터키, 일본, 스페인 등 해외 예술인들이 부산의 레지던스 시설에 거주하면서 부산을 소재로 한 창작활동은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및 교육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4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레지던스 사업은 해외 예술인들이 직접 부산에 거주하면서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다문화시대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면서 관심있는 예술인과 단체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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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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