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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대시민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 도시철도와 관련된 승객들의 추억을 공모하는 '고객안내기 사연 공모전 - 도시철도는 사연을 싣고'를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개통 38주년을 맞은 부산도시철도에 얽힌 미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소중한 지인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 2개다.


부산도시철도에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제시된 2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해 사연‧배너‧포스터‧동영상 중 원하는 형식으로 주어진 규격에 맞춰 제작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교통공사 누리집(www.humetro.busan.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작품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11월 26일 23시 59분까지 지정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된 건이 심사 대상이다.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편의 입상작은 출품자가 희망하는 역사의 고객안내기에 연말까지 송출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도 주어진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미래형 스마트 역무자동설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금년도 1~4호선 주요 역사의 게이트 인근에 146대의 고객안내기를 신규 설치해 열차운행, 대기질 등 도시철도 이용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와 영상을 표출하고 있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1~3호선 89개 역사에 329대 고객안내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고객안내기를 활용한 이번 공모전이 시민과 공사의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38년간 부산도시철도와 추억을 쌓아 올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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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0 09: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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