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낙조관광벨트 더 길어졌다 - 몰운대 낙조전망대 316m 완공…8월말까지 120m 연장
  • 기사등록 2011-03-14 00:00:00
기사수정
 
몰운대유원지 서쪽 해안절벽을 따라 설치된 낙조전망대가 1, 2차 공사를 끝내고 총 316m로 연장됐다.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1차 공사로 완공한 데크진입로 205m에 이어 지난 2월 21일 사업비 1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111m 연장하고 전망대와 의자 4개를 설치했다.

낙조전망대는 5월초 120m를 추가 연장하는 3차 공사에 돌입할 계획으로 있어 공사가 끝나는 8월말에는 총 길이 436m가 될 전망이다.

몰운대유원지는 전국 최고의 낙조 감상지로 이름이 나면서 사진작가들의 대표적인 출사지로 꼽히는 장소이다. 특히 지난 해 여름에는 낙조전망대와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로 인해 다대포해수욕장에 피서객이 320만명이나 몰려 사상 최대 인파를 기록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이경훈 사하구청장은 “지난 2월 21일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가 완공되면서 몰운대 낙조전망대에서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다대포해수욕장,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로 이어지는 낙조관광벨트가 구축됐다”며 “현재 진행중인 다대포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이 완공되는 2014년이면 또다른 모습으로 변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1-03-14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