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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 살린 맞춤형 일자리 9천여 개 창출 - 고용노동부, 2011년 총 152개 사업에 249억원 지원
  • 기사등록 2011-03-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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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을 살려 제안한 '2011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152개를 선정·발표했으며, 이 사업들을 통해 일자리 9천여 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일자리사업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유일한 사업으로, 예산 규모가 지난해 171억원에서 올해 총 297억원으로 126억원 (74%) 늘어났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계속사업"으로 '부산광역시 고용촉진지구 시범운영사업', '용인시 반도체분야 일자리 창출사업' 등 46개 사업이 추진되고 "신규사업"으로 "지역맞춤형 봉제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서울시)", "Slow City 기반형 농촌전통 문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예산군)", "Ato-Zero Town 녹색일자리창출사업(장흥군)" 등 106개 사업이 진행된다.

한창훈 인력수급정책관은 "이번 사업 공모에 지역 특성을 살린 일자리창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지역이 안고 있는 고용문제 해결에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고용노동부도 지역 일자리 공시제와 연계해 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역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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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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