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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한나라당 부산 국회의원(시당위원장 김정훈 의원)들과 허남식 부산시장은 서울 렉싱턴 호텔에서 2011년도 첫 당정회의를 개최했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부산 현안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동남권 신공항 문제에 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으나 현재 정부에서는 동남권 신공항 문제에 대해 백지화 한다거나 김해 공항을 확장 한다는 등의 공식적인 언급이 없으므로 한나라당 부산시당은 동남권 신공항의 가덕도 유치 타당성을 계속해 강력하게 주장하며 홍보해 나갈 것이다.

부산저축은행 사태에 관해서는
부산저축은행 등의 영업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과 5천만원 이상 예금자와 후순위채투자자도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방만한 경영 및 잘못된 감독과 정책실패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또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므로 그 결과에 따라 국정 조사나 감사원 감사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

한진중공업 사태에 관해서는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한자리에 모여 논의를 해야 실마리가 풀릴텐데 양측이 각자의 주장만하고 있으므로 노.사 양측이 하루빨리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길 바란다.

서민 물가 안정에 관해서는
한나라당 부산시당 차원의 물가 안정 TF팀을 구성한 후 부산시와 공조해 물가 안정화 방안을 찾기로 했고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촉구하기로 했다.

부산 현안관련 법률안에 관해서는
부산시의 건의를 받아 제정 및 개정 법률안은 한나라당 부산 국회의원들이 대표 발의하고 기 제출된 법안에 대해서는 조속히 처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김정훈 시당위원장은 파생상품에 대해 거래세를 부과하는 '증권거래세법'은 좀 더 검토가 필요한 관계로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상정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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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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