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김대성) 예술대학 학생회는 지난 15일 오후 2시, 경성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예술대학 재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워크샵<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한 해의 각오와 단과대학 발전을 다지는 해오름식에 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개최되었으며, 특히 재학생을 위한 진로탐색의 목적을 둔 것으로 바람직한 현상이라는 후문.

이날 워크샵 진행을 맡은 경성대학교 취업진로개발원 학생상담센터 전은주씨는 "예술대학 학생회 기획과장인 신영환 학생과 2번의 미팅을 가졌다. 예술대학 전체가 모여 한 해의 각오를 다지는 해오름식에 재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진로분야 워크샵을 추진한다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는 학생회 의견을 흔쾌히 받아들여 워크샵 준비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날 워크샵은 적성과 흥미의 중요성, 자신의 진로군 탐색을 위한 심리검사, 심리검사 결과 해석, 학년별 경력개발과 진로발달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어느 모임보다 알찬 워크샵이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이 날 참석한 학생들은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신의 강점, 약점을 파악해 막연히 펼쳐진 미래에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 구체적인 진로설계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워크샵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