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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관측의 최적기 겨울을 맞아 김해천문대에서 먼 우주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동계 천체 관측회`를 1월 12일부터 2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큰개자리`, `쌍둥이자리`, `황소자리`, `오리온자리` 등 겨울철 대표 별자리들을 해설과 함께 관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1~2월은 맑은 대기를 통해 우주를 가장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는 시기로써 오색빛깔 오리온 대성운, 태양계 이외 가장 밝게 빛나는 별 시리우스, 적색초거성 베텔게우스 등 다채로운 천체들을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밖에도 김해천문대는 2월까지 `정월대보름 달 관측회`, `목성 관측회`를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김해천문대 손진호 담당은 “겨울철은 거대성운과 성단 등 별을 볼 수 있는 최적기로 온 가족이 함께 우주의 신비함을 즐겨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아이들과 겨울방학에 맞춰 방문하시면 특별한 관측과 함께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천문대 `동계 천체 관측회`는 홈페이지(astro.ghcf.or.kr)을 통한 사전예약 혹은 현장 선착순 발권으로 참여 가능하다. 평일 2회(19:50, 21:10), 주말 3회(19:50, 20:30, 21:10) 운영되며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5백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상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날씨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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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7 08: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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