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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4일부터 8일까지 봄철 야외활동과 함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보와 시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시 및 5개 구군의 위생용품 제조업체 지도점검과 함께 실시된다.

 

검사 대상은 울산지역 내 제조·수입하는 위생용품을 비롯하여 대형마트,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컵·숟가락·젓가락, 종이냅킨 등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과망간산칼륨소비량, 포름알데히드, 납 및 형광증백제 등이다.

 

검사 결과 유해 물질이 기준 및 규격을 초과할 경우 제품명, 영업소 명칭, 위반 상세 내용을 처분기관에 통보하여 회수·폐기토록 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 증가 시기에 맞춘 선제적 위생용품 안전성 검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봄나들이 성수 위생용품 등 총 101건에 대하여 검사하였으며,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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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8 08: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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