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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지역문화 발전에 적극참여 - 창사 40주년 맞아 기업이익 사회 환원차원-
  • 기사등록 2007-07-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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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지난10일 '컬처 앤젤스 프로젝트(Culture Angels Project)'라고 이름 붙인 부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크게 강화했다. “향토 기업인 부산은행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지원 내용은 △공공 문화예술단체와 연계해 시민의 문화 체험 기회 확대 △다양한 장르의 민간 문화예술단체 지원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위한 차세대 문화예술인 및 단체 역량 강화 지원 등 크게 3가지다.

컬처 앤젤스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부산은행은 공공단체인 부산시립예술단과 지난 9일 협약을 맺었는데 세부계획을 보면 매월 일반시민 500여 명과 문화소외계층 시민들에게 시립교향악단 무용단 등 시립예술단 산하 5개 단체의 공연 관람권을 무료로 배부하는 시민문화초대석,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병원 등 문화소외지역에서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문화마당 지원사업 등이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케스트라, 오페라단, 국악단체, 극단, 무용단 등 민간 문화예술단체에 안정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도 펼친다. 그 첫 사업으로 지난10일 금정문화회관에서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를 후원해 '부산은행과 함께 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열었으며 8월에는 가족 오페라 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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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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