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상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정환식)은 지난 5일 2층 소회의실에서 2011년 공익근무요원 복무관리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환식 청장 부임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공익근무요원 복무관리 자문위원회는 사회복지분야 관계자와 학계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 복무 부적합자 소집해제 제도가 최초로 시행됨에 따라 그에 걸맞은 참신하고 역량 있는 위원들을 위촉, 그 면모를 대폭 일신했으며 더불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도 한껏 기대를 품게 됐다는 병무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정환식 청장은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복무 부적합자 소집해제 제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제시와 조언을 부탁하며 이 제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회 역할과 금년도 복무관리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소집해제 제도를 통한 효율적인 복무안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복무기관에서 추천한 공익근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고민 등을 청취하고 기쁨은 두 배로 슬픔은 같이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