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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발대식 진주지역 6명 등 경남지역 21명 포함
▲ 중국 유학생도 선발해 화제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부울경 대학생들의 패기와 열정을 담아 은행 홍보에 접목하고자 2011년도에 활동할 제5기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5일11시 본점 7층 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올해 12월까지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1기부터 4기까지 20명 내지 25명을 선발했지만, 매년 경쟁률이 30대 1이 넘을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년보다 4배 가량 많은 100명을 선발했다.

또 부산권은 물론 울산, 창원, 진주 지역 등 경남 소재 대학생도 대거 선발해 활동무대를 경남지역으로 확대했다. 또한 4년제 대학의 2,3학년 위주로 활동했던 것을 2년제 대학 및 신입생과 4학년에게도 지원의 문을 개방하여 지역 대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모집과정에서 전체 2천여 명 이상이 지원하여 2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최종 선발 결과, 지역별로 부산권(김해, 양산 포함) 79명, 울산 7명, 창원 8명, 진주 6명이며, 학제별로 2년제 8명, 4년제 92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지역 관광객 중 중국인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중국인 유학생을 선발하기도 했다. 또 최종 합격자의 전공도 다양해 상경계열 및 어문학 전공은 물론 물류, 조선해양, 치위생, 간호, 실용음악, 체육, 미술 등 다양한 학과의 전공학생들이 분포해 지역 대표 금융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 날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말 수료한 4기 홍보대사를 포함한 선배 대학생들과 은행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번 선발된 홍보대사로서의 사명을 다지는 의미로 전체 퍼포먼스를 펼쳐 참석자들부터 큰 박수를 얻기도 했다.

이장호 부산은행장도 "부산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로서 사회 곳곳의 어려운 곳을 찾아 희망과 나눔, 배려 그리고 칭찬을 나누며 격려를 전하는 부산은행의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며 홍보대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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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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