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항 북‘컨’배후부지 첫 물류센터 13일 개장 - 부산신항의 물동량과 고부가가치 동시 창출 -
  • 기사등록 2007-07-14 00:00:00
기사수정
 
부산항만공사(BPA)는 13일 강서구 성북동 신항 1단계 배후물류부지에 부산국제물류(주)가 110여억원을 들여 총 1만4천4백54㎡규모의 창고 2동과 기타 건물 2개동을 조성해 국제물류센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산국제물류(주)는 국내기업인 대우로지스틱스(주)와 일본의 DAT-Japan, 후쿠오카운수, BIDC-Japan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만든 글로벌 기업으로 부산신항의 물동량과 고부가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일본의 산토리와 우찌다양행의 주류 및 가구류를 조립 가공해 재수출하거나 독일 헨켈사, 다우케미컬의 제품을 분류, 라벨링해 중국, 일본 등에 수출할 예정이며 연간 3만TEU의 컨테이너 화물 창출을 예상하고 있는데 현재 신항 북측 1단계 배후물류단지에는 지난해 4월 개장한 부산신항CFS(주)가 운영 중에 있다.

2단계 배후물류단지는 올해말까지 C&S국제물류센터를 비롯, 7개의 다국적 물류기업 물류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며 3단계 물류단지에는 2009년까지 12개 다국적 물류기업들이 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등 신항 북‘컨’ 배후물류단지에 총 21개사 다국적 컨소시엄이 물류센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BPA는 이들 업체들이 모두 물류센터를 개장해 운영에 들어갈 경우 연간 70여만TEU의 물동량과 2,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7-07-14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