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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4개점 20대 구매고객수, 2006년과 비교해 16만명 늘어난 총 30만여명
- 20대, 백화점 소비주체 30 ~ 40대 대비, 빠른 성장세 … 연령대중 가장 높은 증가율(223%) 보여
- 유니클로 입점도 영향 … 부산지역 2008년 매출 14억원 → 2010년 매출 104억원으로 7배 상승, 소비층 넓혀
오는 4월 8일, 롯데百 동래점 글로벌 SPA ‘유니클로(Uniqlo)’ 입점
… 부산지역 롯데百 4개점 모두 입점, 최근 스마트 소비 추세 적극 반영
- 8 ~ 10日 오픈행사 진행 → 한정판매 , 품목별 최고 40% 할인, 3/5만원이상 선착순 사은품 증정

백화점이 갈수록 젊어지고 있다. 주 소비주체인 30대 ~ 40대에 더해, 20대가 새로운 소비주체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 실용과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입하는 ‘스마트 소비’가 20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추세도 이 같은 분위기를 더욱 재촉하고 있다.

최근 롯데백화점 CRM(고객관계관리,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시스템 분석 자료에 의하면, 2010년 부산지역 롯데 4개점을 이용한 고객중 2006년과 비교해 구매고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연령대가 20대로, 2006년에 비해 무려 223%(16만여명) 늘어난 총 30만여명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중문화 영향을 크게 받는 사회초년생이라 할 수 있는 20대 연령대가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은 백화점 소비주체가 30, 40대임을 감안할 때 매우 빠른 성장세라 볼 수 있으며, 최근 20 ~ 3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SPA 브랜드의 등장이 젊은 세대도 얼마든지 소비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가 바로 '유니클로'. 실제, 2010년 부산지역 유니클로 매출금액은 총 104여억원으로 2008년 부산지역 1호점(부산본점) 입점초기 14여억원에 비해 무려 7배가 넘는 매출을 보였고, 구매고객수도 6배 이상 상승한 15만여명이 유니클로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롯데 카드/멤버스 실적기준임)

또 유니클로를 가장 많이 구입한 연령대도 역시 20대로 전체 구매고객의 33.7% 였고, 다음으로는 30대 28.6%, 40대 18.2%, 50대 14.6%, 60대 3.4% 순으로 나타나 20대가 점차 소비중심세대로 이동하는 구매패턴을 읽을 수 있다.

# 4월 8일, 롯데 동래점 유니클로(Uniqlo) OPEN!
… 부산지역 4개점 모두 입점, 고객편의 및 스마트 소비 추세 반영

8일 롯데백화점 동래점 1층 잡화매장에 ‘유니클로(Uniqlo)’ 입점이 확정되면서 부산지역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글로벌 SPA(Speciali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브랜드 ‘유니클로 (Uniqlo)’를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유니클로(Uniqlo)’는 지난 2008년 8월, 부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롯데 부산본점 (지하1층, 911.4㎡/275.7평)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 롯데 광복점(2010년 8월, 2,300㎡/6 96평), 롯데 센텀시티점(10년 9월, 826.5㎡/250평)에 이어 롯데 동래점(11년 4월, 1,348.8㎡ /408평)도 OPEN이 확정되면서 이제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언제나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유니클로(Uniqlo)의 롯데 동래점 OPEN은 최근 상품의 실용성과 가치, 품질, 경제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스마트 소비’의 추세를 명확히 반영한 것으로, 매장직원의 응대를 불편해하고 간섭받기 싫어하는 SPA형 쇼핑패턴을 환영하는 고객층을 위한 영패션 매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오픈행사로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유니클로 폴로셔츠 등 인기상품을 1만9천9백원에 한정판매하고 당일 3/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캔퍼스백(日 1,000명)/ 곽티슈 + 캔퍼스백(日 500명)을 선착순 증정하며, 상품은 품목별로 최고 40%까지 할인해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동래점 최준용 잡화팀장은 “이번 동래점 유니클로 오픈으로 부산지역 뿐만 아니라 서부경남 20 ~ 30대 고객도 합리적인 가격에 의류부터 신발, 액세서리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졌다”며, “매장 고급화와 함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유치를 통해 쇼핑 편의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롯데 광복점에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매장으로 선보인 유니클로(Uniqlo)의 경우, 아쿠아몰(Aqua Mall) 2층 전체를 매장으로 사용하는 파격적인 MD로 여성, 남성, 키즈, 데님 등 유니클로(Uniqlo) 전 라인을 선보이면서 지난해 동기간(오픈 ~ 12월, 54억) 전국 1위 매장으로 우뚝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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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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