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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제로, 녹색 명품도시 부산 만들기 - 해운대구 좌수영교 일원 8,000㎡...친환경 자연생태 공간으로
  • 기사등록 2011-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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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제로, 녹색 명품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부산시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부산시는 해운대구 좌수영교 일원 8,000㎡을 금년 말까지 생태숲과 양서류서식지, 생태습지, 관찰원, 초화원 등이 어우러진 친환경 자연생태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폐도 및 대형화물자동차 주차 등으로 범죄발생 우려지역이며, 쓰레기 무단투기로 환경오염 우심지역인 좌수영교 일원이 시민 휴식공간과 자연학습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다.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이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대규모 개발사업에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생태복원사업을 시행할 경우 납부금액의 50%를 환경부에서 반환받는 제도로

부산시는 금년 초 환경사업체・단체 등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거친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난 3월 23일 환경부로부터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승인받아 사업비 10억 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하였다.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시민들의 휴식공간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학생들의 자연학습공간으로도 이용되고, 현재 시행 중인 수영강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와도 연결 수영강변 서식하고 있는 청호반새, 가마우치 등 생태 동・식물의 경관도 즐기며 운동과 산책을 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환경훼손과 생태단절 공간을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특히, 환경부로부터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승인받아 전액 국비로 시행함으로써 사업비 10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양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계속 추가 사업지를 선정 인간과 자연동・식물이 공존하는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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