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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손아동 생일에 사랑의 케이크 전달 - 관내 제과점들 후원으로 이웃의 따뜻한 정 나눠
  • 기사등록 2011-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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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연산9동(동장 신윤기)이 관내 제과점들의 후원을 받아 소년소녀가장세대 및 가정위탁아동의 생일에 ‘사랑의 케이크 보내기’ 사업을 추진, 이웃간의 정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이 생일을 맞이해 케이크를 선물 받아 생일을 축하받고 즐거움을 느끼며 밝게 자라도록 돕기 위해 새롭게 추진한 것 

현재 연산9동에는 부모의 사망.가출 등으로 혼자 살림을 꾸려가는 소년소녀가장세대와 친인척에 의해 위탁 양육 중인 가정위탁아동 등 6세대 9명이 있다.

‘사랑의 케이크’의 첫 번째 주인공은 지난 11일 생일을 맞이하는 중학생으로 형과 함께 살고 있는 소년가장.

이날 연산9동 신윤기 동장과 직원들은 아동의 집을 방문해 후원받은 케이크와 축하카드를 전달했다. 실제로 연산9동 주민센터는 아동들과 직원들이 결연을 맺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대상 아동들에게 필요한 책을 구입해서 전달했으며, 오는 5월에는 영화 관람과 식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신윤기 연산9동장은 “부모님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는 아동의 생일에 정성이 담긴 축하케이크를 선물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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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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