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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취약계층 무료 안전점검 한다, - 재난취약 816가구... 전기시설물 점검
  • 기사등록 2011-04-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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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이달부터 7월 말까지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재난취약가구란 기초생활수급자 및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재난 발생시 경제적.신체적으로 대처가 어려운 계층이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이 사업은 지금까지 총 8천6백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3천471가구의 전기시설 노후부품을 교체하고, 재난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을 개.보수해 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까지 동주민센터에서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 시설상태를 점검한 후 추천가구를 대상으로 별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 816가구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오는 7월말까지 계속된다.
 
총 1천9백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하는 이번 사업의 주요 점검내용은 △노후불량 누전차단기와 개폐기 교체 및 설치 △노후불량 전등기구 교체 및 설치 △노후불량 배전선 정비 및 교체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간이소화기 설치 등이다.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간이소화기는 구입업체와 안전복지컨설팅단이 공동으로 세배별로 배부할 예정이며, 전기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실시한다. 점검 및 교체는 모두 무상으로 이뤄진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 취약가구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대상자수 제한으로 미처 선정되지 못한 취약가구를 위한 후원자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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