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차장 실태조사... 주차난 해소 나선다 - 해운대구, 내달부터 5개월간 주차시설 주차수요 조사
  • 기사등록 2011-04-21 00:00:00
기사수정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관내 전역의 주차환경 실태조사를 시행해 주차장 확충과 주차개선지구 지정 자료로 활용하는 등 주차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구는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관내 전역을 150개 구역으로 나누어 주차시설 현황과 주차수요를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구 전체를 300m 범위로 나눠 각 구간의 주차장 이용실태, 불법주차를 포함한 주차수요를 주.야간으로 구분해 조사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한다.

특히 유동 차량이 특별히 많은 대형건물, 모텔, 대규모 아파트단지, 학교 등은 특별조사대상으로 정해 설문조사도 병행할 에정.

해운대구는 이번 조사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차환경이 열악한 지역은 ‘주차환경개선지구’로 지정해 중점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주차환경개선 지구로 지정되면 주차장 신설 계획 수립 시 우선검토 대상이 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차장 확충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

해운대구는 2007년부터 주차환경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 때 기존 주차환경개선지구 중에서 개선이 뚜렷한 지역은 지정을 해제할 에정이다.

구는 주거지전용주차장 신설, 내집마당 주차장 갖기 등 다양한 교통정책을 통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번 조사결과를 반영해 열악한 주차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사구역 내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음에도 불법주차가 심한 지역은 중점 불법주차구역으로 지정해 강력한 단속도 실시할 방침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1-04-21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