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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과학기술영상정보산업’ 가파른 성장세 - 2009년 기준사업체 조사결과 1년 만에 큰 폭 증가
  • 기사등록 2011-04-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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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가 과학기술영상 정보산업 도시로 떠오르다”

통계청에서 시행하는 2009년 기준 사업체 조사결과 과학기술영상 정보 관련산업이 2008년과 비교해 1년 만에 큰 폭으로 증가해 해운대 산업구조가 기술영상 정보산업 위주로 재편되고 있음을 방증했다.

통계청은 우리나라 산업구조를 파악하고 지역통계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사업체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수 등 총 9개 항목으로 해운대의 산업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적인 내용이다.

조사결과 해운대구의 2009년 말 현재 전체 사업체수는 2만8백여개, 이들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수는 8만7천8백여명이며, 이를 성별로 나누면 남자가 4만2천여명, 여자가 4만5천5백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를 2008년 말과 비교하면 사업체수는 470개(2.3%) 증가했다. 산업별 사업체수의 증감 내용을 살펴보면 ‘전문과학기술서비스’ 업종이 26.2%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그다음으로 ‘출판영상방송정보’ 관련업이 19개 업체가 증가해 전년 대비 16.7%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사업시설관리지원서비스업 32개, 예술스포츠여가 관련업 24개로 각각 13.6%, 3.5%의 감소세를 보였다.

동별 사업체수 현황과 추이를 살펴보면 우2동이 28.9%, 재송1동이 7.3% 증가해 센텀시티 활성화가 우리 구 전체 사업체수 증대를 이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종사자수도 전년대비 5천3백여명(6.5%) 늘어났다. 우2동이 38.2%, 재송1동이 16.3% 증가해 센텀시티 활성화에 따른 사업체 증가와 맥을 같이 하고 있으며 반면 반송3동, 반여4동은 각각 14.2%, 11.8% 감소했다.

종사원 1~4명의 소규모 업체가 구 전체 84.3%를 차지하며 사업체 규모별 종사자수는 5~99명 업체규모가 전년대비 10.4%로 최대 증가했다. 조직 형태별 사업체수는 개인사업체가 구 전체의 86.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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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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