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2025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 오후 8시 10분부터 10분간 광안대교 등 부산의 주요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의 경관조명 전체를 보라색으로 점등하는 '#WeThe15(위더피프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WeThe15(위더피프틴)'은 ‘우리가 바로 15%’라는 뜻으로 전세계 약 80억 인구의 15%인 12억 장애인에 대한 차별 종식과 동등한 사회참여 보장을 위한 지구촌 인권 운동으로 한국에선 2022년 처음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도 주요 랜드마크에 장애인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표출하는 대국민 홍보·캠페인에 동참하며 장애인식 개선에 함께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상징하는 보랏빛 조명을 밝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등 장애인식 개선 문화 확산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장애인의 날 행사는 서울 남산타워, 롯데월드타워 등을 비롯한 전국 주요 랜드마크 15곳에서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