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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감천항 근로자들을 위한 '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를 완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센터는 2025년 2월 준공 예정이며, 최근 부산 서구청으로부터 건축물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감천항의 좁은 작업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부산 서구 암남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1,713.56㎡,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졌다. 총 사업비는 약 78억 원이 투입됐다.


복지지원센터에는 항만 근로자를 위한 휴게실, 안전 교육장, 회의실, 사무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복지와 현장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새 센터가 감천항 근로자들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만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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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16 08: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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