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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김해시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29일,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은 김해시청을 방문해 홍태용 시장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김해지역 개인사업자들에게 최대 50억 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한다. 연소득 4천만 원 이하의 개인사업자는 개인당 최대 2천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상환 기간은 최대 5년,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김태한 은행장은 "이번 금융 지원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총 335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BNK경남은행은 김해시의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이 캠페인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미리 결제를 하고 재방문하는 방식으로 소비를 촉진하는 운동이다. 경남은행의 11개 지점은 6월 말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남은행은 김해시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어버이날 기념 문화행사에 성금 1,200만 원을 후원하고, 5월 10일에는 김해 수릉원에서 '김해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과 다양한 지원 활동들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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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30 08: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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