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아기 키우는 가정을 위한 적금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이번 상품은 '아이사랑 적금', '너만솔로 적금', '아기천사 적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출시된 이 상품들은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12개월에서 36개월 사이로 설정됐다. 기본 금리는 연 1.9%이며,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최대 7.0%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공통 우대금리 조건은 입출금 예금 평균 잔액에 따라 최대 연 2.0%p, 주택담보대출 또는 전세자금대출 보유 시 1.0%p, 금융정보 혜택 알림 동의 시 0.1%p가 주어진다. 각 상품별로는 아이사랑 적금은 만 10세 이하 자녀가 있을 경우, 너만솔로 적금은 가입 기간 중 결혼 시, 아기천사 적금은 가입 기간 중 출산 시 각각 2.0%p의 추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상품은 부산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며, 증빙서류 제출도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한, 부산은행은 6월 13일까지 '결혼·출산·육아 다 담은 우리가족 적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적금 상품 중 하나에 10만 원 이상 가입하고 금융정보 혜택 알림을 동의한 고객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