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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가 5월 1일 11일간의 제32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39건, 동의안 10건, 의견청취안 4건, 규칙안 1건, 결의안 1건 등 총 55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시민 생활 개선과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시의회는 50건을 원안 가결하고 4건을 수정 가결했으며, '2025년도 시민 건강 분야 출연 변경 동의안' 1건은 추가 검토를 위해 심사 보류했다.


최근 연이은 지반 침하 등 대형 안전사고에 상임위원회가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 불안 해소에 힘썼다. 해양도시 안전위원회는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관계 기관과 전문가들과 함께 도시 전반의 안전사고 대책을 논의하고 예방 중심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새벽로 구간 지반 침하 현장을 점검하고 긴급 현안 질의를 통해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책을 요구했다.


지방 소멸 대응과 지역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지방 시대 특별위원회는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했고, 부산경남 행정 통합 특별위원회는 제2차 회의를 열어 위원회 운영 방향을 확정하고 맞춤형 행정 통합 추진을 당부했다.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이 진행됐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12명의 의원이 발언했고, 제2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분야별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도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임시회를 폐회했다. 다음 회기는 6월 4일부터 16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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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02 0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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