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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북구 신명동에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 개발을 본격화한다. 


시는 최근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를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단지로 지정하고, 7,445억 원 규모의 민간 자본을 투입해 202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150만 6천 제곱미터 부지에 호텔, 콘도, 경주 체험장, 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체류형 관광지로 설계되었으며,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울산시는 자연 친화적인 관광지 조성에 중점을 두고, 숲속 도서관, 모험 놀이터, 치유 프로그램 등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먹거리 체험 공간과 아웃도어 테마 상업단지를 조성해 주민 소득 증대와 관광 소비의 지역 순환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면 울산 시민의 역외 소비를 막고 외래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해 사업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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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12 00: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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