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에코델타시티 19·20BL 공공 분양주택에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 인증 특등급'과 '홈네트워크 건물 인증 AAA 등급'을 동시에 획득하며 스마트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 인증 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앙전파관리소의 기준에 따라 한국 정보통신진흥 협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건물 내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홈네트워크 건물 인증 제도'는 스마트홈 기술 적용 수준을 평가하며, 안전성과 편의성,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건축물에 부여된다.
최고 등급인 특등급과 AAA 등급은 9개 이상의 홈 네트워크 기기 연동, 모바일 앱을 통한 외부 제어, 기기 확장성, KISA 보안 점검 등을 통과한 아파트에 주어진다.
또한 부산도시공사는 한국 인터넷진흥원의 보안 점검을 통해 스마트 기기용 앱, 월패드, 디지털 도어록 등 홈 IoT 기기의 안정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의 보안이 한층 강화됐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스마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공공 주택의 품질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