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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중 호치민 사무소 개소예정
▲ 호치민 內 최대은행인 Sacombank와 29일 업무협정(MOU) 체결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29일 (현지시각 오전 11시) 베트남 호치민의 Sacombank HCMC, Vietnam
본점에서 이장호 은행장과 Tran Xuan Huy Sacombank CEO가 참석한 가운데 양 은행간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 및 마케팅 기법, 인적 교류 등에 관한 협조를 골자로 한 업무제휴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acombank는 1991년 설립된 베트남 상업은행으로 자산 73억 달러 및 자본금 4.5억 달러로 계열사를 10개
두고 있는 호치민 최대은행이다. 또 협약식에 앞서 이장호 은행장은 베트남 외교부를 방문해 Tran Quang Dung 부장(중부 이남지역을 총괄하는 중앙정부의 외교부차관)을 면담하고 부산은행 호치민 사무소의 진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사무실 개설에 관한 협조를 당부했다.

부산은행은 올해 6월 중 베트남 호치민에 대표사무소를 개설한 후 빠른 시일 내에 지점으로 전환하여
현지에 진출한 천여개 부.울.경 기업 중심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Sacombank 와의 MOU 체결로 베트남 현지 진출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며
동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은 한국이 220억 달러 이상 투자해 대만에 이어 세계 2위 투자국이며 특히, 호치민은 1995년 부산시와 자매결연도 맺고 있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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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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