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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여1동, 가정의 달 사랑나눔 이어져 - 다문화가정 자녀 책상지원, 홀몸어르신 점심 대접
  • 기사등록 2011-04-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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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반여1동에서는 지역의 소외된 계층인 다문화가정과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사람들의 훈훈한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가구제작업체인 베르디안 가구(대표 권혁범)에서는 관내 세대 중 형편이 어려운 한 곳을 선정해 자녀들의 학습을 위한 책상 2개를 맞춤형으로 손수 제작해 선물했다.

실제로 이번에 책상을 선물 받은 이모 군은 아버지가 외국인인 다문화가정으로 형제 5명이 함께 방을 사용할 정도로 집안 형편이 어렵다.이에 베르디안 가구에서는 맞춤형 책상 2개를 손수 제작해 전달, 이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면학에 힘쓸 수 있도록 한 것.

권혁범 대표는 지난 2009년도부터 기회가 닿을 때마다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책상을 만들어 지원해오다 대상자 선정 등의 문제로 이번 기회에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더욱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게 됐다.

이 업체에서는 앞으로도 매월 형편이 어려운 가정 한 곳씩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책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초가쌈밥(대표 손혁준)은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는독고노인들에게 점심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일요일마다 어르신 20명에게 점심을 대접할 예정이다.

손 대표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 분위기를 만드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정이 듬뿍한 반여1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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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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