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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지하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시 전역에 설치된 245개의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통해 지하수의 수질과 수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장기적으로 수집된 자료는 데이터베이스화되어 정기적인 추세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수질 변화와 지하수 고갈에 대한 선제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온천수 사용이 많은 동래구와 해운대구의 지하수 수위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온천수의 효율적 개발과 이용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보조관측망의 이상 현상을 즉시 파악해 기기 오류를 최소화함으로써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지하수 문제는 일단 발생하면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번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지하수 보전과 관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부산시는 지하수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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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19 0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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