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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워드와 인터넷검색 분야에서 기량 펼쳐
▶ 다문화 여성에 대한 IT교육 지속 지원 계획

KT(회장 이석채) IT서포터즈는 최근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컴퓨터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북부산다문화센터 등 5개 기관의 결혼이주여성 30여 명이 참가해 한글워드와 인터넷검색 분야에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에 성공한 다문화 여성의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모든 참가자가 페이스북을 이용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후인녹한(베트남)씨는 “한국에서는 컴퓨터 활용 능력이 곧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다문화 여성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최한 IT서포터즈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다문화 여성에 대한 컴퓨터 교육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내년부터는 경진대회 참여대상을 더욱 확대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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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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