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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병무청(청장 정환식)은 5월 2일 (주)영광도서(대표이사 김윤환)와『병역이행자 도서할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와 ‘독서인구 저변확대’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대형 서점이 병역이행자에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民과 官이 협력을 통해 軍을 성원하는 전국 최초 사례로써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병역을 이행하고 있거나 마친 사람은 영광도서의 인터넷과 판매장에서 구입한 도서에 대해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되며 할인된 금액 중 2%는 어려운 병역이행자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하며, 나머지는 개인별로 적립되어 도서구입 또는 도서교환권으로 사용하게 된다.

회원등록은 징병검사를 받았거나 현역병이나 공익근무요원으로 입영 또는 복무중이거나 마친사람 그리고 동원훈련을 이수한 사람과 병역명문가의 가족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직접 영광도서를 방문하거나 병역집행현장 또는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된 회원은 가족회원으로서의 자격도 함께 부여받게 된다.

정환식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병역이행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며 병역의무의 자진이행 풍토를 조성함과 아울러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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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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