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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시민정원사와 협력해 용두산공원 일원에 '앞뜰 정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공단은 14명의 시민정원사와 함께 용두산공원 사무실 주변 화단과 부산타워 진입로 입구 공간을 다양한 식물로 꾸며 사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부산 시민정원사는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식물 교육과 정원 조성 계획, 가드닝 실습 등을 거쳐 구성된 봉사단으로, 정원 문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으며, 공단은 정원 대상지와 가드닝 재료비를 지원해 새로운 공간을 완성했다.


앞으로도 공단은 시민정원사와 협력해 이 공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앞뜰 정원처럼 시민들과 함께 공원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원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0년부터 주요 공원 유휴부지를 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 조성에 힘써왔다. 2020년에는 어린이대공원 노후 화단을, 2021년에는 금강공원 잔디광장과 용두산공원 유휴부지를, 2023년에는 중앙공원 산책로를 새롭게 단장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도심 속 휴식 공간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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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05 0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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