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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지역사회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0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총 2억 원 상당의 선풍기 2천500대를 지역 취약계층과 장애인 그룹홈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선풍기는 부산지역 16개 구군의 취약계층 150가구와 장애인 그룹홈 32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여름철 삼계탕 나눔 사업부터 명절에는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복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선풍기 지원 역시 그 일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부산은행의 따뜻한 마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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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11 08: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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