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거제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구역 이미지 사진제공='2025노은지 AII rights reserved')
부산시에는 크고 작은 재개발 정비사업과 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부산시 법조타운이 있는' 거제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활발히 추진 중이다. 2024년 사전타당성 통과 이후 현재 '정비계획의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협의 중이며, 지난 5월에도 기관부서와 육아 지원센터 내 노인정과 어린이집 분리 관련 의견, 임대주택 관련 분양주택 세대와 소셜믹스 의견, 전기차 주차장 관련 의견 등을 논의 중이며 이번 달 말에 조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거제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위 측은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비대위 측에서 새로운 추진위가 구성하면서, 기존 사업을 잘 추진하고 있던 기존 추진위와 추진위원장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흠집 내기 물론 토지 등 소유자들에게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서, 주민들의 재개발에 대한 불신 조장 및 혼란을 가져오는 등 여러 가지 문제 상황으로 발목이 잡힌 상태이다.
기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거제4구역 재개발추진위’는 ‘불순한 일부 세력들이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비대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리사욕을 챙기려는 것에 ‘거제4 재개발을 위한’ 것인지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였다
특히 중간 브로커를 끼고 그들의 자금으로 비대위의 운영을 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 발생하는 업자들의 자금과 추진위와의 갈등으로 발생하는 사업 지연 등의 모든 비용은 결국 토지 등 소유자가 부담하며 이는 곧 재개발 사업의 기간 연장과 분담금의 증가로 이어지는 만큼 토지 등 소유자들은 이것은 인지하여 부화뇌동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금의 비대위에서 주장하는 추진위원장의 ’신축 원룸‘과 관련, 김수경 추진위원장은 호수 밀도 점수를 좋게 받기 위해서 원룸을 지으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추진했던 것이 전체적인 부분을 보지 못한 거 같다며, 이 부분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와 더불어 거제4구역 사업이 원만히 진행되어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후에는 신축. 원룸으로 얻은 이익 전체를 조합에 환원하여 조합원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현재까지 사전타당성 통과, 정비구역지정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모든 절차는 그동안 김수경 위원장과 기존의 추진위가 열정적으로 자기 일처럼 지역발전과 토지 등 소유 이익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경 위원장은 앞으로도 책임지고 끝까지 ’‘거제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위와 도와주시는 토지 등 소유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의 많은 재개발 재건축 현장에서 기존의 추진위 비대위의 갈등은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다. 위의 사례만 보더라도 자기 이익만 도모하는 일부 세력과 브로커에 속아 결국 하염없이 사업이 지연되어 막대한 비용을 조합원들이 부담하게 되는 구조이다. 이 또한 개선되어야 할 상황이다.
특히 이러한 갈등의 상황 속에 지역 주민들 스스로가 꼼꼼히게 자신의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관련 현황에 대한 정보와 법적 지식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련 행정기관의 세심한 지원과 관심이 무엇보다 절실히 요구되며 나아가 시회적 비용을 줄이며 피해를 예방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본다.
황종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