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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연제구피클볼협회장기 피클볼대회가 8월 10일 부산광역시체육회관 월계관에서 개최된다. 


연제구피클볼협회가 주최하고 연제구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연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고 부산지역 피클볼 동호인들의 친선과 우정,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리는 대회이다. 


연제구피클볼협회(회장 홍영이)는 2024년에 결성되어 연제구체육회(회장 김진근)에 등록하여 그동안 두차례 피클볼대회를 열어 피클볼 보급과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현재 연제구에는 연산피클볼클럽(YPP), 부산피클볼클럽이 있고, 피클볼 신입회원을 모집하고 있고 무료 강습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연제구피클볼협회는 생활체육교실, 시니어교실 등 다양한 피클볼 강좌를 개설하여 생활체육 저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피클볼(Pickleball)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가 결합된 스포츠로 구멍이 뚫린 플라스틱 공을 합성 재료로 만들어진 패들로 상대 코트로 넘기는 라켓스포츠이다. 1965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시작되어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 70여 이상의 나라에서 행해지고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스포츠이다. 


 피클볼은 진입장벽이 낮아 남녀노소 누구나 배우기 쉽고 체력적으로 부담이 적으며 간단한 게임 규칙만 익히면 바로 게임을 할 수 있어 3세대가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또한, 피클볼은 경제적이고 가족 친화적이다. 라켓(패들)은 한 번 구입하면 일 년 이상 사용 가능하고 피클볼 공은 다른 라켓 스포츠의 공에 비해 사용 기간이 길다. 그래서 실내외 코트에서 패들과 공만 있으면 쉽게 즐길 수 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피클볼은 3세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스포츠로 현재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블루오션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부산에는 부산광역시피클볼협회를 비롯하여 동래구협회, 연제구협회, 해운대구협회가 구성되어 있다. 부산 최초의 클럽인 부산피클볼클럽을 비롯하여 동래클럽, 연제클럽, 해운대클럽, 부산진구클럽, 북구클럽, 영도클럽, 강서클럽, 사하클럽, 패들십클럽, TOP클럽, 정관클럽 등 각 지역에서 400여명이 생활체육동호인이 피클볼을 즐기고 있다. 


 작년 8월에 일본 도쿄와 처음으로 피클볼 국제교류를 실시하였고, 올해는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부산의 자매도시인 후쿠오카를 방문하여 피클볼 국제교류전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다른 나라와의 국제교류 등을 꾸준히 실시하여 피클볼을 알리고 부산을 홍보하며 스포츠 민간외교에도 힘쓸 계획이다. 


 부산은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스포츠는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이다. 부산광역시에서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교정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대규모 시니어 복합단지 하하(HAHA)캠퍼스를 조성하고 피클볼 전용코트를 만들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피클볼 에듀프로그램 강좌를 개설하여 피클볼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부산 시민들이 재미있고 즐거운 피클볼을 통해 건강과 힐링, 행복한 생활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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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24 08: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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