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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날에 제7회 어린이 경륜왕 선발대회에 체험존도 운영
▲ 매주 일요일마다 시민노래자랑, 비보이 및 매직 쇼 공연도

상크한 새봄을 맞은 스포원에 가족단위 방문객이 휴일이면 2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는 도심속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수 있는 이점과 휴식 및 건강을 위한 각종 체육시설들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 뿐만 아니다. 가족단위로 하루를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라는 게 이 곳을 찾는 가족들의 얘기다.

스포원은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덤으로 행복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먼저 5월5일 어린이날에는 벌써 7회째를 맞는 “어린이 경륜왕 선발대회”가 금정경륜장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이 대회는 2004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출생한 남녀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콜센터(1577-0880), 이메일(photo@spo1.co.kr), 팩스(051-550-1539)로 선착순 108명을 접수해 참가시킨다.

참가자들은 6명씩 한 조가 되어 예선과 준준결승은 40m 직선 경주를, 준결승부터는 170m 곡선 경주를 경륜장 내에서 벌이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경륜왕 선발대회 중간 휴식시간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쇼와 최신 댄스 퍼포먼스, 치어리더 댄스 공연이 열려 분위기를 업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수변광장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퓨전 전자현악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중국 변검 , 키즈 밸리댄스, 어린이 동요밴드, 태권무 시범 공연등이 시민들의 흥을 돋우고, 시민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에서는 즉석 경품으로 상품권도 지급된다.

오후 3시부터는 이날 이벤트의 하이라이트인 해피 패밀리 가요제가 열린다. 당일 즉석에서 참가신청을 받아 노래 기량을 뽐내게 하고,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스포원은 이날 수변광장 주변에 10가지 체험존을 만들어 가족단위로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체험 존에는 향초만들기, 나무곤충, 대나무물통만들기, 풍선아트, 비누공예, 목공예체험, 탁상시계 만들기 등 모두 10종의 학습 부스가 설치되며 무료 또는 재료비(개당 1000원)를 내면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원 박춘한 이사장은 “ 미래 새싹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스포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원은 가정의 달인 5월 한달동안은 매주 일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 노래자랑과 과 비보이 공연, 매직 쇼 등 각종 초청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5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9일에는 ‘금정산성 막걸리 축제’도 수변광장 일대에서 함께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린이날 행사와 5월 봄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1577-0880)나 스포원 홈페이지(www.spo1.org)를 참조하면 실속있는 5월이 될 것이라는 스포원 관계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