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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6일 16시 부산 벡스코 '부산미술! 흥으로 협업하다'의 개막식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첫 줄 왼쪽 7번째 박형준 부산시장)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부산미술! 흥으로 협업하다'라는 주제의 BFAA 국제아트페어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 행사는 (사)부산미술협회와 BFAA 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회가 주최하여, 다양한 예술작가 400명의 작품 3,000여 점(부스 100여 개)에 12개 장르(한국화 서양화 조각 판화 공예 디자인 서예 영상설치 학술평론 문인화 수채화 민화불화)의 작품 590여 점을 전시되었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부산의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독특한 작품들은 회화, 조각, 설치미술,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각 작품의 창의성과 독창적인 표현에 관람객에게 상상 이상의 감흥을 전달하였다. 

( 코리안 아트페린트 연구회 신은희(율빛)의 작품 '생명의 꽃' F100호(162.2× 130.3)캔버스 특수 한지, 아크릴 릭, 기타재료 )


특히 코리언 아트페인팅 연구회의 강탄공, 신은희, 구선화, 최윤영, 서영애 작가의 작품은 우리 민족 5천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였다. 한민족 역사 속의 회화사를 인지하고 정신적 맥을 만들어 천년의 시간을 초월, 지속적 가치를 세계미술사에 한국의 미술 ‘정신적 미의식’을 높이는 의식운동의 선구자가 되길 염원하며 한국적인 K-Art로 한국의 혼이 담겨있는 듯하다. 


‘한국화의 대표작가인 강탄공(강정남)선생의 ’솔향기와 오륙도 명상‘ F300호(130.3× 486.6)의 대작은 그림의 웅장함도 있지만 우주적인 깨달음의 빛이 모든 속에 빛으로 내려온다는 것을 표현하며 인간의 희노애락 속에는 언제나 깨달음의 빛이 만연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듯하다. 이 작품에 압도되어 만년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관람객도 보였다.

 (강탄공(강정남) 선생이 자신의 작품 ’솔향기와 오륙도 명상‘ F300호(130.3× 486.6)의 대작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부스에는 현대목칠공예가회 회장으로 한국미술협회의 외 8곳 미술협회 단체 운영윙둰 및 회원으로 활동중인 옻칠의 명장인 소하 최시복선생의 전통 칠예 작품이 전시 중 이였다. 붉디 붉은 옻칠 위에 금분으로 직선과 곡선을 오가며 형이상학적, 기하화적인 표현을 통해 자유로이 넘나드는 작품은 신비하고도 오묘하여 전통과 오늘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다.




이번 BFAA 국제아트페어는 관객들의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와 함께 앞으로 BFAA 부산국제아트페어가 부산미술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예술가들 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촉진과 함께 부산 미술의 흥과 협업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미래에도 더욱 빛나는 미술 문화를 선보여야 할 것이다.


황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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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30 21: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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