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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정보검색 등 5개 종목, 200여명 열전
▶ KT IT서포터즈와 사랑의 봉사단이 적극 지원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IT 축제인 ‘KT와 함께 하는 부산 장애인정보화 대제전’<사진>이 KT부산마케팅단(본부장 강종학)과 (사)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영환) 공동 주최로 지난 3일 동구 범일동 KT부산정보통신센터에서 열렸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부산 장애인정보화 대제전’은 올해에도 인터넷정보검색, 타자,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 등 5 종목에 지적 장애인을 비롯해 청각, 시각, 언어 장애인 등 총 200여명의 선수와 가족, 참관인 등 5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부산 장애인정보화 대제전’은 장애인들이 한 자리에서 IT 기량을 겨루는 부산지역의 유일한 행사로,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뿐만 아니라 KT IT서포터즈와 사랑의 봉사단이 함께해 장애인들의 축제를 도왔다.

또 최신 IT기기인 아이패드, 아이폰과 키봇 등을 시연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장애인 건강검진과 취업상담, 미니농구와 숨은그림찾기를 포함한 각종 게임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KT부산마케팅단은 이날 각 부문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장애인에게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증정했다.

한편 'IT서포터즈'를 구성하여 정보소외계층을 포함한 전국민의 IT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 컨설팅 등 IT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KT는 작년부터는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통해 사랑의 봉사단 활동을 확대 전개하고 있다.

KT부산마케팅단 강종학 본부장은 “비록 지금은 힘들지라도 이 자리가 여러분들 앞에 놓여진 역경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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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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