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예방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공단은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폭염 대응 현장 점검과 근로자 격려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활동은 도로, 교량, 공원 등 야외 작업이 많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성림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본부장, 시민안전실장, 안전환경팀장 등 주요 간부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얼음 물과 얼음 수건 등 격려 물품을 전달하며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지속되는 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과 격려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며 "폭염을 포함한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과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난 대응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