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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의 고용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특히 고용률, 실업률, 상용근로자 수 등에서 두드러진 향상이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부산의 15세 이상 고용률은 59.0%로, 전년 동월 대비 0.7%p 상승했다. 이는 2002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특수 당시의 고용률을 뛰어넘는 수치다.


부산의 취업자 수는 171만 7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5천 명 증가했다. 올해 2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상용근로자 수가 100만 3천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만 3천 명 증가한 수치로, 7대 도시 중 1위다. 반면, 비임금근로자는 31만 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6천 명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 수도 24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2천 명 증가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증가세를 보였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약 3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지난 3년간 총 14조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연구개발센터 등 지식서비스산업 관련 업종에 집중 투자했으며, 대기업 연구개발센터의 부산 이전도 성공시켰다.


박형준 시장은 "민간 고용 활력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고용 안전망을 공고히 하고 기업 유치와 민간 중심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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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17 08: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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