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대학교 상남국제회관에서 7개 회원국 대표 및 옵서버 60명이 참가하는 제7차 북태평양 다랑어 및 다랑어 유사종 국제과학위원회(ISC)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미국, 캐나다, 멕시코 7개국이 회원국인 ISC는 북태평양 다랑어류 및 유사종인 참치류의 자원 보존과 합리적 이용을 위해 활동하며 우리나라는 ‘96년 5월 ISC에 가입해 회원국이 됐다.
이번회의는 북태평양의 다랑어류 및 다랑어 유사종의 자원상태 평가 와 관리방안 수립, 국가별 다랑어류의 조업현황 발표와 공유, 각 작업반별 연구결과 및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와 북태평양의 원양어업국들간의 다랑어 및 다랑어 유사종인 참치류의 어업자원에 대해 효율적인 이용과 보존을 위한 국제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