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오는 8월 7일, 스포원파크 부산경륜장에서 '방송·IT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에게 방송과 IT 분야의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공단 소속 방송 전문 인력들의 재능 기부로 운영되며, PD, 아나운서, 영상·음향 기술자들이 직접 참여해 방송 제작 현장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IT 직무 체험도 추가되어, 챗 GPT 활용 교육과 실습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부산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아동들의 진로 탐색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