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임대주택 건설과 유지관리 품질 향상을 위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한 기계·소방설비 교차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독립된 임대주택의 시공, 관리부서 간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함께 현장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설비 관련 하자 발생 비율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점검 대상은 공사가 시공·관리 중인 ▲시청앞 행복주택, ▲일광 통합공공임대주택(4BL), ▲덕천지구 영구임대아파트, ▲학장지구 영구임대아파트 등이다. 담당자들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지구·단지별 1회씩 총 4번의 점검을 완료했다.
신창호 사장은 “이번 교차 점검은 부서 간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품질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는 상생의 과정이다”라며 “시설물 인계인수 시 하자 발생률을 줄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도 내부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