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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회장, 100만평문화공원에 기금 '쾌척' - 국가공원조성 추진...100만명 서명운동 촉구 의미 가져
  • 기사등록 2011-05-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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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의 신정택 회장이 지방균형발전 측면에서 지역경제발전의 축이 되는 100만평 부산국가공원을 조성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2000만원의 기금을 쾌척했다. 또 신 회장은 국가공원 조성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에도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지난 9일 오후 3시에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실에서 100만평문화공원 측에 기금 전달을 위한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신정택 회장 외 부산국가공원조성 100만명 서명 범시민운동본부의 8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승환 사무처장이 그 동안의 경과보고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상공회의소 신정택 회장과 부산국가공원조성 100만명 서명 범시민운동본부의 공동대표인 부산코도모호텔 이영숙 회장, 대동병원 박성환 이사장의 인사말 이후 내빈소개와 기금전달 및 기념촬영이 있었다.

부산 국가공원 조성 100만명서명 범시민운동은 100만평 대규모 공원을 시민과 행정이 힘을 모아 이루고자하는 간절한 시민들의 염원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난 10년간 (사)100만평문화공원이100만평 공원 조성 운동을 열성적으로 추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수차례에 걸쳐 공원조성을 약속했지만 막대한 예산문제 등으로 지자체의 대규모 도심공원 조성에는 한계가 있음을 실감하게된 것이다. 

이에 지방의 대규모공원조성의 한계를 넘어서, 대규모 도심공원을 국비에 의한 국가공원조성을 국가에 제안하게 된 것.

그동안 시민들은 팔 걷어 부치고 공원조성운동을 추진해온 것을 토대로 하여, 이젠 발 벗고 나서서 지방도시 부산부터 국비에 의해 국가공원조성이 추진되기를 100만명 서명운동으로 촉구하자는 것이다.

한편 100만명 서명이 완료되면, 이 자료는 대통령과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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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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