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9월 1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에 대응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고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창호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부서장 등 임직원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결의문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실천 생활화,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강화, 안전 수칙 준수, 위험 요인 사전 제거, 안전보건교육·훈련 참여 등의 구체적인 실천 과제가 포함됐다.
신창호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지키는 주체라는 인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경영을 통해 시민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공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