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3일 본사에서 '부산항 AI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국정과제를 지원하고 부산항의 AI 활용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BPA 송상근 사장과 'BPA AI 추진단', 관련 부서장, 그리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연구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 해운 물류, 해사 분야의 AI 도입 가능성과 추진 과제를 발표하고, 부산항 AI 적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AI는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