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 청년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BJFEZ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BJFEZ 유스 인사이트 트립' 프로그램을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심화되는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부산 지역의 우수한 기업들을 청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미래 유망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경남권 대학(고등학교 포함) 재학생 및 교직원이 대상이며, 회차별 20~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BJFEZ 홍보관을 시작으로 주요 지구를 탐방하고, 항만·물류, 스마트 수송, 첨단 소재 부품 장비, 바이오헬스케어 등 4대 핵심 전략 산업과 연계된 기업들을 방문한다.
박성호 청장은 "청년들이 현장에서 기술과 네트워크를 경험하고, 기업은 채용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윈-윈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이 부산·경남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10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www.bjfez.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