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차량 10대를 새로 들여왔다. 이번 조치로 두리발 차량은 총 232대로 늘어나며, 이에 따라 중증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10월 16일, 부산시는 노포동 화물자동차공영주차장에서 공단에 차량을 넘겨주었다. 공단은 앞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두리발은 이동이 어려운 이들의 발이자 일상의 희망"이라며 "교통약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단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